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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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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인왕 김민별, 2년 차에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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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김민별 선수가 데뷔 2년째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민별은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9개로 18점을 추가해 최종합계 49점으로 우승했습니다.

이 대회는 이글 5점, 버디 2점이 주어지고 보기는 1점이 차감되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김민별은 데뷔 후 52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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