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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리그월드’는 13일(한국시간) “버밍엄 시티는 이적시장에서 매우 알맞은 거래를 했다. 팀의 중앙을 책임지는 백승호와 이와타 토모키는 버밍엄 시티의 미래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백승호와 장기 재계약을 맺은 것은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백승호와 일본 J리그 MVP 출신의 미드필더인 이와타의 호흡을 주목하며 “두 선수는 리그원(3부리그) 수준에 비해 훨씬 더 뛰어나다”라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백승호를 극찬했다. 매체는 “백승호는 기술적으로 확실한 축구 선수이며, 에너지가 넘치고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 백승호는 볼을 소유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타에게도 같은 칭찬을 하며 두 선수는 리그원 최고의 중원 조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백승호는 어린 시절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프로 데뷔에 실패한 뒤, 지로나와 다름슈타트 등으로 이적하며 기회를 찾아 다녔다. 이후 백승호는 2020년부터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국내 무대를 평정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선 우승 후보인 브라질을 상대로 통렬한 중거리 득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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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백승호가 버밍엄 시티를 떠날 것이 예상됐다. 백승호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로, 3부 리그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이 2부 리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버밍엄 시티는 백승호의 이적을 모두 차단했다. 백승호를 승격을 위한 핵심 멤버로 설정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버밍엄 시티는 백승호를 내줄 수 없었고, 결국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버밍엄 시티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승호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지난 1월 전북 현대를 떠나 버밍엄 시티에 입단한 백승호는 2028년 6월까지 버밍엄 시티에 자신의 미래를 바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백승호 역시 재계약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백승호는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고 나니, 정말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매일 하는 일과 모든 경기를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사람들은 우리가 좋은 과정을 밟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버밍엄 시티에 머무는 것이 축구 경력에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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