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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프랑스가 A매치에서 승리한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는 나이트 클럽에서 시간을 보냈다.
프랑스는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보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3차전에서 이스라엘에 4-1로 승리했다.
프랑스가 이른 시간 앞서 나갔다. 전반 6분 콜로 무아니의 패스를 받은 카마빙가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카마빙가의 슈팅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스라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3분 15번이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간델만이 머리에 맞췄다. 간델만의 헤더는 골대를 맞고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8분 카마빙가의 패스를 받은 은쿤쿠가 수비의 압박을 따돌리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은쿤쿠가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은 프랑스가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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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후반 41분 바르콜라, 테오를 거쳐 귀엥두지에게 공이 연결됐다. 귀엥두지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스가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43분에는 귀엥두지의 패스를 바르콜라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프랑스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프랑스가 승점 3점을 따낸 날 음바페는 나이트 클럽에서 휴가를 즐겼다. 프랑스 매체 'PSG 토크'는 "음바페가 이번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외되면서 프랑스 내에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프랑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승리한 날 밤 스웨덴의 한 나이트 클럽에 있었다. 음바페는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대표팀에서 빠진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이 유일한 이유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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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라리가 7라운드 알라베스전에서 자진해서 교체를 요청했다.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마드리드 더비에서 결장했다. 9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복귀했지만 프랑스 대표팀에는 발탁되지 않았다. 경기를 뛸 수는 있지만 무리하지 않고 회복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판단이었다.
음바페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다. 1998년생인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영광스러운 순간을 여러 번 맞이했다. 음바페는 2017년 대표팀에 데뷔했고 이듬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음바페는 4골을 기록했고 월드컵 영플레이어를 수상했다.
이후 한 번 더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음바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프랑스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했다. 음바페는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 음바페는 8골로 월드컵 득점왕이 됐고 실버볼을 받았다.
음바페는 유로 2024 예선을 치르면서 프랑스의 주장이 됐다.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아 휴가를 보내는 건 개인적인 일이다. 하지만 주장으로서 모범이 되는 행동을 보여주지 못한 건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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