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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최양락 "'♥팽현숙 남편'으로 직업 바뀌어…수입 차이에 용돈 받아 쓴다"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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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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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에게 용돈을 받아쓴다고 고백한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44년째 대중의 사랑을 받은 코미디언 최양락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충남 홍성과 예산을 찾는다.

한국 코미디계 산증인이자 레전드로 불리는 최양락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코미디언의 꿈을 키우며 오락부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떡잎부터 남달랐다.

그는 데뷔 이후 뛰어난 재능으로 '네로 25시', '괜찮아유' 등 코너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활약에도 그는 상 한 번 받지 못할 정도로 소문난 '상 복 없는 남자'였다고 밝히며 그 시절 설움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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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코미디계 영광을 이끈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의 착한 남편으로 살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소문난 금손으로 '요식업계 여왕'이 된 팽현숙. 최양락은 "'팽현숙의 남편'으로 직업이 바뀌었다. 아내에게 용돈 받는 것이 일상이 됐다"고 사연을 전한다.

또 뉴스, 시사 보도 프로그램 외 방송 출연은 최초라는 김태흠 도지사는 일일 가이드를 자처하며 일주일에 한 번은 찾아갈 정도로 좋아하는 단골 곱창구이집을 소개한다.

최양락은 김태흠 도지사의 넘치는 인간미와 친근함에 "전국의 도지사 중 가장 귀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흠 도지사는 최양락과 옥신각신 케미스트리를 보여줘 여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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