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사당귀’ 전철우 “냉면 사업 초창기엔 한달에 4억 벌어…현재 점심만 165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원조 탈북 스타’ 전철우가 요식업 성공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철우가 이순실의 57세 동갑내기 친구로 깜짝 등장한다.

전철우는 1989년 동독 유학생 신분으로 귀순했던 탈북 1세대 방송인이다. 이날 전철우는 방송계와 외식업계를 호령했던 시절을 이야기한다.

전철우는 냉명 사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함께 방송했던 최양락, 이봉원. 김미화가 철우는 음식을 잘하니까 냉면집을 해보라고 했다”며 “초창기에는 한 달 매출이 4억이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현재도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그는 “점심 장사 매출만 165만원”이라고 밝혀 스튜디오에 부러움의 탄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남다른 집안 배경도 밝힌다. 이순실은 그의 집안에 대해 “전철우는 북한의 서울대 공대라고 불리던 명문대 김책공업종합대학 출신이자 김일성의 접견자 가족(1호 가족) 도련님 출신”이라며 나는 새도 떨어뜨릴 만큼 위세가 당당했던 간부 집안이라고 소개한다.

이를 증명하듯 전철우는 “아버지가 김일성과 호형호제하던 사이였다”며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하실 때 김일성의 둘째 부인 김정숙이 결혼 선물로 반지를 줄 만큼 친하셨다”라고 말해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전철우의 탈북 비하인드와 요식업 성공담은 이날 오후 4시4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