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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커플 김해준과 김승혜가 동료들의 축하 속 부부의 연을 맺는다.
13일 서울 모처에서 김해준과 김승혜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사회는 문세윤, 이상준, 김용명이 맡고 축가는 조혜련과 이창호가 흥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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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까운 지인과 양가 가족들이 참석한다.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김해준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B대면데이트'에 부캐 '최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승혜는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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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지난 7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KBS 2TV '팝업상륙작전'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결혼에 관한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김승혜 SNS,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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