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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유성, 주니어 GP 7차 대회 준우승…파이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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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김유성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성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면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을 품에 안았습니다.

김유성은 중국 우시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8.03점을 따냈습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20점을 받았던 김유성은 총점 192.23점을 획득해 총점 204.88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나카이 아미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4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 15점을 받았던 김유성은 이날 은메달로 13점을 추가해 합계 28점을 기록해 이번 시즌 랭킹 포인트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며 상위 6명에게 주어지는 '왕중왕전'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해 두 차례 은메달(1차·5차 대회)을 따내며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까지 섰던 김유성은 이번 시즌에도 선전하며 두 시즌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서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신지아가 랭킹 포인트 합계 22점으로 전체 7위에 그쳐 아쉽게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 획득에 실패하면서 김유성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여자 싱글의 김유성과 남자 싱글의 서민규가 12월 5∼8일 프랑스의 그르노블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오릅니다.

함께 출전한 황정율은 164.14점을 받아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매들레인 브로-이나무는 총점 113.33점을 받아 18개 출전팀 가운데 15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ISU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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