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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정년이’ 시청률 4.8% 출발...최고 5.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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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I 매니지먼트 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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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극 ‘정년이’가 4.8%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정년이’ 첫 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7%, 최고 6.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9%로 케이블-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1화에서는 타고난 소리꾼의 자질을 갖추었지만 고향 목포에서 생선을 팔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 윤정년(김태리 분)이 운명적인 계기로 국극 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년이’는 드라마 최초로 ‘여성 국극’(1950년대를 전후로 인기를 모았던 민족 음악극의 한 장르로, 모든 배역을 여성이 맡아 소리뿐만 아니라 무용, 연기까지 선보였던 선구적인 종합공연예술)‘이라는 소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인공인 윤정년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극단 스타가 되어가는 여정과 함께, 당시 국극에 몸담았던 매력적인 인물 군상의 모습과 국극계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국극의 신선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이 과정에서 현재의 K-POP 아이돌 부럽지 않은, 당시 국극계의 막강한 팬덤 관련 에피소드들도 작품 곳곳에 녹아 들며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선한 비주얼의 향연도 눈길을 끈다. 백미라 할 수 있는 극중극은 한국의 전통미와 세련미가 공존하는 무대 장치, 의상, 소품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폭발적인 에너지로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는 배우들이 뿜어내는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인상적이다.

김태리가 주연을, 제34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하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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