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이진욱 "로맨스 장인? 개인적으로 이해 못 했지만..이젠 받아들였다"(빠더너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빠더너스'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진욱이 '로맨스 장인' 별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문상훈의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이진욱 님과 오지 않는 미국식 피자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상훈이 배우 이진욱을 맞이했다. 먼저 문상훈은 이진욱을 위한 선물을 꺼내 들었다. 이진욱은 애니메이션 피규어 선물에 "울컥한다. 요즘 마음에서 잘 안 꺼내보는 추억들이다. 제 인생 감성 베이스를 담당하는 몇 가지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내일의 죠' 주인공이다"라며 고마워했다.

행복 루틴을 묻자 이진욱은 "일단 잠을 푹 자고 깨끗이 씻는다. 그리고 정리가 잘 된 소파 위에 제가 좋아하는 담요를 덮고 누우면 '이만하면 됐다. 나 성공했다'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행복이라는 게 추상적이지만 진짜 가까이에 있다. 주변에 (행복을) 찾는 걸 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

'빠더너스' 유튜브 캡처



MBTI 'T'라는 이진욱은 전생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전생은 없다. 죽으면 끝이다. 살아 있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셔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진욱은 "어느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받은 질문"이라며 "10년 뒤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기라더라. 그때 '내가 행복하게 해 줄게'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문상훈은 "T 아니신 것 같다. T인데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감탄했다.

'나의 해리에게'로 오랜만에 로맨스 작품에 복귀한 이진욱은 "저는 '로맨스 장인'이라는 말을 개인적으로 이해 못 했는데 이 작품을 하며 받아들였다. '로맨스 장인'이니까 열심히 해야겠다 해서 (촬영을) 잘 마쳤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이진욱은 "말씀을 잘하신다"라는 문상훈의 칭찬에 "훈수 두는 거 좋아한다. (연애 코치를) 하면 잘할 거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