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0 (일)

임종훈·신유빈,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서 '파리 銀' 북한에 패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임종훈과 신유빈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파리 올림픽 은메달 팀인 북한 리정식-김금영 조에 졌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2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리정식-김금영 조에 2-3(12-10 11-6 9-11 6-11 8-11)으로 역전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경기 초반 강력한 공격으로 두 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그러나 리정식의 파워와 김금영의 변칙 구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내리 세 세트를 내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아시아선수권에서 2년 연속 동메달에 만족하게 됐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단식에서는 32강에 올라 있다.

임종훈은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짝을 맞춘 남자복식, 신유빈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호흡을 맞춘 여자 복식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