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요시노부. 연합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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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운명의 5차전 선발 중책을 맡은 LA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26)가 158㎞의 강속구를 뿌리며, 1차전 부진을 씻어냈다.
야마모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 선발등판해,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로 5이닝 2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야마모토는 지난 6일 열린 NLDS 1차전에서 3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스플리터 던지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연합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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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5차전에선 이전 1차전의 불안감을 종식하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묶었다. 1회 삼자범퇴를 시작으로 2회 첫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타자를 내야땅볼로 이닝을 매조졌다.
야마모토는 3회 카일 히가시오카와 아라에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타티스 주니어를 병살처리하며 초반 위기를 넘겼다.
야마모토는 4회 삼자범퇴 후 5회 보가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이었다. 이어 연속 내야땅볼을 이끌어내며 5회까지 책임졌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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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는 5이닝 63구를 던지고, 6회 마운드를 에반 필립스에게 넘겼다.
다저스는 7회까지 2-0으로 앞서있다.
다저스 타선은, 2회 2사에서 7번타자 키케 에르난데스가 상대선발 다르빗슈를 상대로 선취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리드를 잡았다.
1-0으로 앞선 7회엔 4번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추가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전광판에 2-0을 찍었다.
에르난데스 홈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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