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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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연애 걱정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전현무계획2'에서는 시즌2 첫 번째 길바닥으로 제주를 택한 전현무와 김남길의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게스트 김남길이 기다리는 곳으로 향했다. 반갑게 인사한 뒤 차에 오른 김남길은 '애인급구'라고 적힌 전현무의 가방에 관심을 보였다. 전현무는 "반년을 쓰고 다녔는데 못 구했다"고 털어놨다. 김남길은 "나도 하나 해 달라. 나도 애인 급구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애인은 늘 필요하다. 안 필요한 적이 어딨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는 "그간 난 뜨겁게 연애를 해왔다. 그런데 이제 썸 비슷한 게 생기면 사귀게 될까봐 걱정"이라는 반전 속내를 털어놨다. 김남길은 "맞다. 썸은 좋은데 의무적으로 뭘 해야할까봐"라며 공감했다.
사진 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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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은 절친 사조직인 '팔공산'을 언급했다. 그는 "80년생 배우들의 모임인데, 나와 진구, 김성균, 박지환, 조정석, 윤경호, 김대명, 양준모가 멤버다"라며 "요즘엔 모이면 건강 관련 이야기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남길은 "요즘 신조어를 잘 몰라서 대화가 어려울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트민남' 전현무는 즉석에서 '신조어 테스트'를 했다. 김남길이 '럭키비키', '삐끼삐끼 댄스' 등을 전혀 모른다고 하자, 전현무는 "진짜야?"라며 의심해 폭소를 유발했다.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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