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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어게인TV]'전현무계획2' '럭키비키' 뜻 모르는 김남길 "'열혈사제2' 비비와 대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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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남길이 신조어, MZ용어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재정비 시간을 마치고 등장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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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전현무는 게스트 김남길과 함께 제주의 숨겨진 맛집을 탐방했고, 김남길은 옥돔구이를 손에 들고 식사하는 등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김남길은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왔던 올해 여름에 촬영했던 ‘열혈사제2’를 언급했다. 그는 폭염 속에서 검은색의 롱 코트, 긴 사제복을 입고 액션신을 소화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남길은 “나는 땀을 많이 안 흘리는데 그걸 입는 순간 땀이 났다. 맨날 새빨개졌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다음 식당으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80년생 동갑내기 모임인 ‘팔공산’이 언급됐다. 김남길은 팔공산 멤버인 김대명을 콕 집어 “김대명하고 나하고만 결혼을 안 했다”라고 다른 멤버들은 기혼자임을 밝혔다. 이어 “모이면 탈모 얘기를 한다. 가끔 자녀, 아내 얘기가 나오면 대명이랑 나는 할 얘기가 없다”라고 말했다.

신조어에 대해 알고 싶다고 밝힌 김남길은 ‘열혈사제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비비에 대해 “대화를 해야 하는데 대화가 어렵다”라고 세대 차이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동시 통역 해준다. 툭 치면 바로 나온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전현무는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원영적 사고’로 유행한 ‘럭키비키’의 뜻을 모르는 김남길에게 충격 받았다. 김남길은 ‘럭키비키’ 예시를 들어줬음에도 쉽게 믿지 않았고, 이에 전현무는 “나이가 80세냐”라고 짓궂게 놀렸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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