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사는 현지시간 11일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한 '트럼프 리스크'를 묻자, 의회의 비준 동의를 받지 않는 미국은 대통령 권한에 따라 재협상 요구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조 대사는 그러나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이번에 합의된 합리적 수준을 바탕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이달 초, 2026년 분담금을 2025년보다 8.3% 오른 1조5천192억 원으로 결정하고, 2030년까지 매년 분담금을 올릴 때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을 반영하기로 하는 방위비 분담금 협정 문안을 타결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