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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에일리 "♥최시훈과 콘서트서 스킨십, 안 피했다…결혼까지 확신" (JohnMaat)[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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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에일리가 결혼을 앞둔 연인 최시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는 '보여줄게! 달라진 나 에일리의 연애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내년 결혼을 발표한 가수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준형과 브라이언을 만나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에일리는 최시훈을 언급하며 "사람이 진국이더라. 이야기하니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도 같은 생각이었더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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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전부터 강하게 느낀 감정을 전한 에일리는 "나를 애처럼 잘 챙겨준다. 나 35살인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며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의 첫 데이트는 god 콘서트였다고.

에일리는 "콘서트 중에 우리가 커플이 됐다"고 털어놨고 흥분한 브라이언은 "너무 재밌다"며 몸을 던졌다. 박준형 또한 신나 노래까지 불렀다.

에일리는 "그냥 추워서 최시훈이 준 자켓을 덮었다. 노래를 신나게 듣다가 자켓에 손을 뒀는데 서로의 손이 닿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이걸 한국에선 스킨십이라고 한다"며 포효했다.

에일리는 "우리 손이 닿았는데 난 피하지 않았다. 움직이고 싶지 않더라. 다들 춤추고 즐기는데 난 얼굴이 붉어졌다"고 덧붙였고 박준형은 "영화같다. 둘만 다른 세계다"라며 감탄했다.

"맞다. 슬로우모션 같은 순간이었다"는 에일리는 "그래서 노래가 안들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일리는 "손 잡고 있는데 박수를 쳐야 한다. 놓기 싫은 거다. 그래서 손을 끌고 와서 서로 같이 박수쳤다"며 달달했던 첫 스킨십 당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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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3월 최시훈과 에일리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에일리의 소속사는 남자친구인 최시훈과 내년 결혼 예정임을 알리기도 했다.

에일리도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오겠다"며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최시훈은 쳇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최시훈, JohnMaat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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