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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첫 공급, 인천계양 A2블록 주택홍보관…사전관람 기간 동안 인산인해를 이뤘다. |
3기 신도시 최초 본청약 지구인 인천계양지구 A2블록 공공분양 입주자 모집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계양지구 A2블록 공공분양은 지난 6일까지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주택전시관 사전관람을 진행하고, 13일까지 일반청약자를 대상으로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으로 청약자격이 제한되어 있고, 수익공유형 모기지에 의무가입 해야하는 신혼희망타운과 달리 일반 공공분양으로 진행되는 인천계양 A2블록은 폭넓은 청약자격 및 다양한 평형을 갖춰 일반 무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모델하우스 관람이 진행되고 있다.
A2블록은 사전청약 당첨자를 포함해 747세대(전용 59㎡, 74㎡, 84㎡)가 공급된다. 특히 다자녀, 생애최초,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신생아 등 다양한 특별공급 유형과 일반공급으로 나누어져 있고, 당첨자발표일이 동일한 단지에 부부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실거주의무가 없어 부동산 관련 사이트 등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공급을 시작하는 인천계양 지구는 5개의 선형공원 ‘계양벼리’를 중심으로 쾌적한 일상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계양벼리는 모든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도보 중심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A2블록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과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경명대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벌말로와 인접해 있어 광역 교통망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풍부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보다 효율적으로 서울과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도시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 도입도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며, 이는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환경과 기술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교육 환경은 도보 가능 거리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향후 도보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 예정이어서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인천계양 A2블록 신청일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31일이다
한편, 인천계양 A3블록과 A2블록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해 있다. 주택전시관에는 계양지구 위치도, 단지모형도 등과 A2블록 2개 타입(59B, 74A)과 A3블록 1개 타입(55A)이 설치되어 있다. 또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가정역과 주택전시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인천계양 A2블록 공공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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