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2일 야간개장 '특별한 야행'의 폐막을 기념해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진행되며 18시 30분부터 식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5년 창단, 청년단원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2년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뮤지컬, 영화 및 애니메이션 음악까지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으며 소프라노 및 바리톤 등 협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감성적인 가을밤, 다양한 식물들이 도시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목원의 축제마당에서 자연과 음악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식물을 활용한 지역상생 가을꽃전시 '전통이 세록세록'을 개막한다.
매주 주말 문화공연 및 플리마켓, 정원장터 및 전통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국화품종전시 및 가을꽃을 관람할 수 있다.
12일 저녁 6시30분 식전 마술공연·유벨톤 심포니 본공연 국립세종수목원,가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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