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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버스 '로보밴' 공개…최대 20명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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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버스 '로보밴' 공개…최대 20명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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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테슬라가 공개한 로보밴 [사진: 테슬라]

테슬라가 공개한 로보밴 [사진: 테슬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버뱅크 소재 워너브라더스 영화 스튜디오에서 '우리, 로봇'(We, Robot) 행사를 통해 새로운 자율주행 버스를 공개했다.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접 '로보밴'(Robovan)이라고 불리는 콘셉트카를 소개하며, 차량 안에 탑승한 사람이 한꺼번에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연출했다. 머스크에 따르면 로보밴은 한 번에 최대 2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화물을 싣는 것도 가능하다.

앞서 테슬라는 마스터플랜 파트2를 통해 로보밴에 대한 힌트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테슬라는 "승객 밀도가 높은 도시 교통수단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자율주행 버스를 배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 역시 올해 초 연례 주주총회에서 밴 형태의 차량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테슬라 로보밴 실내 인테리어 [사진: 테슬라 유튜브]

테슬라 로보밴 실내 인테리어 [사진: 테슬라 유튜브]


한편 테슬라는 이날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 기술로 운행되는 무인택시(로보택시) 시제품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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