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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김소연, 화이트 롱 원피스 자태 ‘직각 어깨+항아리 골반’…90년대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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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우아한 밀착 원피스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11일 오전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서 김소연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이날 김소연은 깔끔한 디자인의 밀착 원피스를 선택해, 특유의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연의 화이트 롱 원피스는 슬림하게 몸을 감싸는 실루엣이 특징으로, 직각 어깨와 완벽한 항아리 골반 라인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허리 라인을 강조한 블랙 벨트가 포인트로 더해져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깔끔한 카라 디테일이 포멀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더했으며, 소매 끝의 약간의 여유로운 길이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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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우아한 밀착 원피스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원피스의 라인은 김소연의 우아한 분위기를 한층 부각시켰다. 여기에 더해진 블랙 플랫폼 힐은 전체적인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며,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놓치지 않은 스타일링은 ‘정숙한 세일즈’의 시대적 배경인 1990년대 초반의 느낌과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김소연의 패션에 대해 “역시 김소연, 우아함의 정석”, “직각 어깨와 골반 라인 정말 예술이다”, “화이트 원피스와 블랙 벨트 조합이 너무 세련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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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우아한 밀착 원피스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한편,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1992년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도전한 ‘방판 시스터즈’의 자립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로, 김소연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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