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규정에 따라 개막전까지 최종 엔트리 추가 교체가 가능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포스트시즌 및 소집 훈련 기간 동안 각 선수를 집중적으로 살펴 28명의 최종 참가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 6명, KT 위즈 4명, SSG 랜더스 2명, NC 다이노스 3명, 두산 베어스 4명, KIA 타이거즈 7명, 롯데 자이언츠 2명, 삼성 라이온즈 4명, 한화 이글스 1명, 키움 히어로즈 2명이 선발됐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
삼성 원태인.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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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동원.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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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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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택연은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비 명단에 없던 KT 투수 소형준-LG 포수 박동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한화 문동주와 노시환은 제외됐다.
소집일 기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있는 구단 소속 선수의 경우, 해당 팀의 포스트시즌 일정이 종료된 후 합류할 예정이다.
코칭스태프도 꾸려졌다. 류중일 감독을 필두로 류지현 수석코치, 최일언 투수코치, 장종훈 타격코치, 최기문 배터리 코치, 김재걸 작전-주루코치, 서재응 불펜코치, 이진영 QC코치가 선수들과 함께 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 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한 층 수준 높은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각 조 1~2위가 출전하는 슈퍼 라운드는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한화 문동주.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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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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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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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 최종 엔트리에 선발된 대표팀은 24일 고척돔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11월 1일~2일 쿠바 대표팀과 2차례 평가전을 치른 후 11월 8일(금) 대만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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