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11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축하합니다”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가을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지난해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두 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성공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내년 4월 출산을 앞둔 손담비의 첫 가을 패션은 어떤 변화의 시작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손담비가 임신 후 첫 가을 맞이 스타일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손담비 SNS |
사진 속 손담비는 밝은 실내 공간에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블랙 스웨트셔츠와 함께 체크 패턴의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웨트셔츠의 루즈한 핏이 임신 초기의 편안함을 고려한 선택으로 보이며, 전체적인 코디에 귀여운 매력을 더해준다. 여기에 비니를 더해 가을 감성을 가득 담았고, 블랙 로퍼와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로 마무리해 스타일의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손담비의 스타일링에서 주목할 점은, 비록 임신 중임에도 자신만의 개성을 잃지 않고 활동적인 느낌을 유지한 점이다. 비니와 스웨트셔츠의 조합은 손담비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잘 살리면서도 따뜻한 가을 분위기를 한껏 강조했다. 또한, 미니스커트의 선택은 활동성을 강조하면서도 임신 초기의 D라인을 가리면서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하는 전략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손담비가 가을 맞이 스타일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손담비 SNS |
그녀의 이번 패션은 임신부에게도 어울리는 데일리룩의 좋은 예시로, 다양한 스타일링 팁을 제공해준다. 임신 초기에는 편안하면서도 적당한 핏의 상의와, 다리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앞으로 손담비가 보여줄 스타일 변화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갈 그녀의 패션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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