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크리에이터 '총몇명'과 재계약…7년 인연 이어간다

총몇명 공식이미지./제공=샌드박스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유명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총몇명'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재계약을 체결, 7년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11일 샌드박스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총몇명과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7년 여 인연을 이어가는 것에 합의, 전속 파트너십에 대한 제계약을 체결했다.

'총몇명'은 약 350만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로, 지난 2017년부터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로 활동해왔다.

총몇명은 이른바 '총몇명 감성'으로 통하는 특유의 'B급 감성'을 바탕으로 블랙코미디부터 호러, 가족물 등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 창작물을 선보이며 팬층을 쌓아오고 있다.

최근에는 '민모리', '나천재' 시리즈 이후 '퇴근 후 혼밥러' 시리즈까지 현대인의 '공감 콘텐츠'들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매 회차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상위를 장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IP비즈니스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샌드박스 측은 "샌드박스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인 총몇명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음에 기쁜 마음"이라며 "다양한 IP 비즈니스와 활동 매니지먼트 연계를 통해 총몇명이 더 안정적이고 즐거운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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