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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109억' 건물주 된 양세형, 뒤늦게 후회? "세입자 피해 보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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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109억 건물주 양세형이 고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MBC ‘구해줘 홈즈’에서 양세형이 건물주 고충을 전했다.

이날 월급 외 부수입관련 얘기가 나온 가운데, 건물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양세형은 “시드머니를 모아야한다”며 “일의 단가를 올려야한다 몸값을 올려라”고 했다.

또 한 건물을 보며 양세형은 용적률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설명했다. 모두 “동두천재”라 말할 정도.패널들은 양세형에게 “자기 건물있으니까 다 공부했다, 양세슈타인”이라며 폭소, 양세형은 “괜히 다 알아본게 아니다 나도 내가 진짜 (건물)다 알아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세형은 “건물 있으면 월세 돈이 잘 들어올 거라 생각하지만 건물 관리 어마어마해, 건물주는 하나의 직업이다”며“하자보수관리부터 돈 나, 가 옥상 물 새는 등, 모든 시설과 관리해야한다”고 했다. 양세형은 “누수 등 건물 문제로 인한 세입자 피해 보상까지 해야한다, 관리가 한두가지 아니다”며 건물주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양세형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양세형이 최근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양세형은 지난 7월 홍익대 인근 빌딩을 109억 원에 매입했고, 지난 9월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1993년에 준공됐고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홍대 정문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 444.6㎡(약 135평)다. 이로써 양세형은 연예계 건물주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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