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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는 10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내년에 입대를 생각하고 있고 그럴 수밖에 없다”라며 “20대를 많이 돌아보게 되는 시기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30살의 시작과 함께 입대 시기를 맞이한 김영대는 “내년에 군에 가게 되면 30살도 함께 된다. 제가 저를 돌아보면, 돌아보지 않고 지켜보면 뒤나 옆을 돌아보지 않았다. 그냥 앞만 보고 치열하게 실수해 보면서 실패해 보면서 경험하는 게 나을 거라는 생각에 닥치는 대로 접하고, 경험하고 일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동시에 사람이 그렇게만 가면 안 된다고도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 시기에 나를 돌아보고 점검하고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30대는 숫자만 바뀌는 거니 드라마틱하게 큰 변화는 없겠지만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20대 때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30대에는 20대에 갖지 못한 여유, 주변을 돌아보는 시각을 장착하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제 자신도 돌아볼 겨를이 없었는데 언제까지나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릴 수 없는 상황들이 있더라”라고 군 복무 기간 동안 자신을 점검하는 성장의 시간으로 쓰고 싶다고 했다.
김영대는 앞만 보고 달려온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그렇게 하면서 분명하게 배운 것들도 있다.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몰라도 그게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쌓이더라. 의도치 않은 방면에서 흘러나올 때가 있었다.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다면 내가 뭘 배운지도 모르게 어떤 상황이나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제 경험이 흘러나올 수 없었을 것 같다. 그런 걸 보면서 제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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