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몸과 마음이 모두 잘 사는 방법을 알아보는 ‘웰니스페스타’가 10월 한 달 동안 열린다. 대한민국 국토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코리아 둘레길도 드디어 완성됐다.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의 시간
(사진 한국관광공사)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024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치유와 휴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가을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먼저 10월 31일까지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 60여 개 상품을 최대 3만 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서는 올해 신규 선정된 △완도해양치유센터(전남 완도군), △금풍양조장(인천 강화군), △오크밸리(강원 원주시), △클럽디오아시스(부산 해운대구) 등 전국 30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만날 수 있다.
또 10개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는 약 100명 대상 무료 체험 클래스도 진행한다.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강원 동해시) 앞 망상해수욕장 노르딕워킹, △ 로미지안 가든(강원 정선군) 웰니스&5일장 가을 힐링캠프 기차여행 등이다. 프로그램은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걸어서 대한민국을 여행하다
(사진 코리아둘레길홈페이지 갈무리) |
우리 국토의 가장자리 4,530㎞를 걸을 수 있는 ‘코리아둘레길’이 15년 만에 완성됐다. 코리아둘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통일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 가장자리인 동해안과 남해안, 서해안, 접경지역 등 4,530㎞를 연결한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동해안을 연결한 ‘해파랑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랑’의 합성어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을 뜻한다. 남해의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이며 서해랑길은 ‘서쪽의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이다. 정보는 코리아둘레길 공식 누리집 두루누비와 응용 프로그램(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글 최갑수(여행작가) 사진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둘레길홈페이지]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50호(24.10.1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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