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몸과 마음이 모두 잘 사는 방법을 알아보는 ‘웰니스페스타’가 10월 한 달 동안 열린다. 대한민국 국토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코리아 둘레길도 드디어 완성됐다.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의 시간
(사진 한국관광공사) |
또 10개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는 약 100명 대상 무료 체험 클래스도 진행한다.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강원 동해시) 앞 망상해수욕장 노르딕워킹, △ 로미지안 가든(강원 정선군) 웰니스&5일장 가을 힐링캠프 기차여행 등이다. 프로그램은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걸어서 대한민국을 여행하다
(사진 코리아둘레길홈페이지 갈무리) |
우리 국토의 가장자리 4,530㎞를 걸을 수 있는 ‘코리아둘레길’이 15년 만에 완성됐다. 코리아둘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통일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 가장자리인 동해안과 남해안, 서해안, 접경지역 등 4,530㎞를 연결한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동해안을 연결한 ‘해파랑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랑’의 합성어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을 뜻한다. 남해의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이며 서해랑길은 ‘서쪽의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이다. 정보는 코리아둘레길 공식 누리집 두루누비와 응용 프로그램(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글 최갑수(여행작가) 사진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둘레길홈페이지]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50호(24.10.1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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