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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구혜선, '같이 삽시다' 최연소 멤버 합류..4차원 엉뚱 매력[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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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구혜선/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구혜선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합류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동거 생활을 통해 서로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배우며,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얼짱 출신의 인형 같은 외모로 유명한 배우 구혜선이 사선가에 찾아왔다. 구혜선은 방송국 정문에서 시트콤 '논스톱5'에 캐스팅된 것을 시작으로, 시청률 35%의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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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엉뚱 매력의 소유자 구혜선은 캐리어 대신 황금색 보자기 속 직접 키운 콩나물을 들고 와 박원숙과 혜은이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같이 살이를 통해 젊은 피 혜선이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

구혜선이 한계에 도전할 수밖에 없던 속사정을 토로한다. 촬영할 때면 밥도 잠도 마다하는 강철 체력을 자신했던 구혜선이 본인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채 강박에 시달렸던 당시를 회상한다.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과 파격적인 전개로 화제를 모은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 뇌진탕 증세가 있었음에도 촬영을 강행한 데 이어 이후에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큰 교통사고가 나 결방까지 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또 2017년경에는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청소 직원이 문을 열고 구출했던 아찔한 순간을 전했다.

한편 구혜선과 보낸 시간은 10월 10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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