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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홀로 나선다 "힘든 것 없다, 날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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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니는 9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나 결정했어. 국회에 나갈거야. 국정감사 혼자 나갈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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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하니가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A리조트에서 열린 '2024 SBS 가요대전 썸머'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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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니는 "나 스스로와 멤버들 위해서 나가는 것"이라며 "힘든 것 없다. 나가고 싶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팬들을 다독였다.

하니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소속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왕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아일릿 의전 담당 구성원은 뉴진스 멤버에게 무시하라는 발언을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하니가 주장한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는 삭제됐고 복구가 어렵다고 밝혀 '반쪽 입장문'이 아니냐는 질타를 받았다.

이와 관련, 환노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 참고인 35명을 의결하며 뉴진스 하니를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또 어도어 김주영 대표 역시 문제 대응 부실을 이유로 같은 날 증인 채택됐다.

하니는 오는 15일 국회 출석 의지를 밝히며 국정감사에 적극 임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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