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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심판 휘슬 불기 전 '예단 금물'…공 만졌다가 파울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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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데부르크 2:2 그로이터 퓌르트/독일 분데스리가 2부]

골키퍼가 공을 건네는데 수비수가 이것을 발이 아니라 손으로 잡네요?

경기가 중단된 것으로 착각한 건가요?

주심은 인정사정없이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이게 곧 실점으로 연결됐는데요.

심판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는 함부로 선수가 예단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상대 팀에서도 이런 똑같은 실수를 범했는데요.

30분 뒤 앞선 태클이 반칙이라 판단했는지 선수가 공을 잡아서 경기를 멈춰 세웁니다.

이번에도 주심은 봐주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어이없이 한 골씩을 주고받은 두 팀, 승부는 어떻게 됐을까요.

결과도 결국 2대2로 비겼습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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