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진=임종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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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장 중 2%대 강세를 나타낸다. 국경절 연휴를 지난 중국 증시가 급등하는 가운데 중국 경기 부양책의 수혜주로 구분되는 롯데관광개발도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8일 오후 2시 4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전날보다 230원(2.3%) 오른 1만21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1만220원까지 올라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지난 8월 5일 기록한 8090원과 비교해서는 26% 뛰어올랐다.
중국 경기 부양책의 수혜와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로 주가 상승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시장에 내놓으며 분위기가 달라졌는데, 경기가 되살아나면 중국 VIP의 카지노 수요가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국내 사업자 중에서도 (공항에서 가까운) 제주도 영업장이라는 지리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본격적으로 억눌렸던 중국 VIP 카지노 수요가 터져나올 때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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