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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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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 내년 3월 내한 공연 확정…예매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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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요네즈 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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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Kenshi Yonezu, 米津玄師)가 내년 3월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다.

8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요네즈 켄시는 2025년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요네즈 켄시가 정식 데뷔 13년 만에 첫 내한공연이다.

2009년 보컬로이드(VOCALOID, 보컬 신서사이저 소프트웨어) 프로듀서 '하치(ハチ)'로 오리지널 작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 요네즈 켄시는 2012년 자신의 이름으로 낸 앨범 '디오라마(diorama)'로 정식 데뷔했다.

요네즈 켄시는 제이팝과 일렉트로닉, 록의 요소를 혼합한 독특한 사운드와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노래, 프로그래밍, 믹싱 등 음악 작업은 물론 영상과 아트워크까지 직접 제작하는 놀라운 재능을 선보이며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광고 CM송, 게임 테마송, TV 드라마 주제곡과 영화 OST,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앨범 판매 차트와 수많은 시상식을 휩쓸었고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히트메이커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TBS 금요드라마 '언내추럴'의 주제곡으로 선보인 '레몬(Lemon)'은 2년 연속 빌보드 재팬 연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보여줬다. 현재까지 역대 일본 음악 최단 기간 300만 다운로드 기록과 함께 제이팝 최초 유튜브 조회수 8억 돌파 및 일본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경산 등 일본 음악 역사에 남을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22년에 발표한 TV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의 오프닝 테마곡 '킥백(KICK BACK)'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에 진입했고, 일본어 노래로는 사상 최초로 미국음반산엽협회(RIAA) 골드 인증을 받았다.

한편 공연 티켓은 15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다. 선예매 방법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예매처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투데이/나병주 기자 (lahbj1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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