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FIFA, '황희찬 인종차별' 선수에 10경기 출전 정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826563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에게 연습 경기 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선수가 FIFA로부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FIFA는 지난 7월 이탈리아 코모 구단에서 뛰며 울버햄튼과 연습 경기에서 황희찬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 마르코 쿠르토의 책임이 인정된다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울버햄튼에서 뛴 다니엘 포덴세가 동료 황희찬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격분해 쿠르토에 주먹을 날린 뒤 퇴장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쿠르토는 논란이 불거지자 문제의 연습 경기가 열린 후 1주 만에 코모를 떠나 이탈리아 2부 리그 팀인 체세나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

이틀 전 폐예노르트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황인범은 현지 매체로부터 '라운드 최고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ESPN 네덜란드판은 황인범을 네덜란드 리그 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의 중앙 미드필더에 선정하면서, 이 중 최고 활약 선수로 황인범을 꼽았습니다.

지난달 초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은 6일 트벤터와 홈경기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린 바 있습니다.

황인범은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 3차 예선 요르단전을 치릅니다.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LG와 KT가 1승 1패로 맞선 가운데 오늘(8일)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이 열립니다.

KT는 'LG 킬러'로 통하는 벤자민을, LG는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역대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로 맞선 채 치른 3차전을 승리한 다섯 팀은 모두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