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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배현성, 정채연, 문상민, 주종혁…카카오엔터 ‘루키’, 글로벌 OTT→안방극장까지 존재감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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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현성, 정채연, 문상민, 주종혁 . 사진 | 어썸이엔티,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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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이블 ‘핫 루키’들이 각종 작품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배현성, 정채연, 문상민, 주종혁 등이 신선함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튜디오 레이블과 함께 제작해 선보인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신작들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매니지먼트 레이블 역시 굵직한 스타 배우들 뿐 아니라 라이징 스타들도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배현성(어썸이엔티)은 상반된 온도차의 ‘극과 극’ 캐릭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9월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승조’ 역을 맡아 무자비하고 위협적이지만 어딘가 쓸쓸함을 가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은 물론, 한 켠에 아픔을 가진 어두운 서사와 매서운 분노 등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는 세밀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경성크리처’ 시즌2가 넷플릭스 TV쇼(비영어)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전역에서 화제를 낳고 있어, 배현성 역시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최초로 악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배현성은 오는 9일부터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는 화사한 ‘햇살캐’를 맡아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배현성은 햇살에 말린 듯 습기하나 없는 무해함을 자랑하는 ‘강해준’ 역을 맡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자신을 품어준 가족들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물로 올가을 싱그러우면서도 따뜻한 로맨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채연(BH엔터테인먼트) 역시 JTBC드라마 ‘조립식 가족’으로 올가을 시청자들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정채연은 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아빠 밑에서 사랑을 받고 자란 ‘윤주원’ 역을 맡아 긍정적이고 강인한 기운으로 똘똘 뭉친 당찬 캐릭터를 선보인다.

‘윤주원’은 매사에 밝고 긍정적이며 우울할 때 먹는 달콤한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모두를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힘을 가진 인물이다.

나쁜 일이 있어도 금세 털어버리고 거창한 미래보다는 당장 오늘 저녁 가족들과 먹는 저녁 밥상이 더 중요한 ‘윤주원’을 정채연 특유의 매력으로 다채롭게 그려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 그간 궁중 로맨스, 회빙환(회귀·빙의·환생)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온 정채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와 함께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까지 담아내며 또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 아니라, 문상민(어썸이엔티)은 최근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외모, 성격, 재력을 모두 갖춘 완벽한 재벌 3세 ‘서주원’ 역을 맡아 여심을 폭격하며 호응을 얻었다.

전작인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첫 주연에 도전해 특유의 ‘댕댕미’를 발산하며 활약했고, 이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는 직진 연하남의 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로코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25년 개봉 예정인 스크린 데뷔작 ‘파반느’에서는 꿈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백화점에서 만난 미정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경록’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신인배우 통합 오디션에서 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주종혁(BH엔터테인먼트)은, 2025년 공개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열정 가득한 막내 PD ‘강기호’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권모술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이후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영화 ‘만분의 일초’ ‘한국이 싫어서’ 등에서 아이돌 출신 트롯가수, 진중한 검도선수, 자신을 찾아가는 뉴질랜드 유학생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트리거’에서는 메인 연출로의 신분상승을 꿈꾸면서도 따뜻함과 다정함을 지닌 반전 매력의 ‘강기호’ 역으로 지금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매니지먼트 레이블이 연기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 자신만의 끼와 매력을 갖춘 신인 배우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이들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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