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받은 장기요양기관 전환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장기요양기관으로 바뀐 사례는 283건이었습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의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면서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전환 사례가 55.56% 더 많아졌고,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도 38건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경남과 충남, 광주광역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산후 조리원이 장기요양기관으로 바뀐 곳도 서울과 충남, 대전, 전북, 인천에서 각각 1곳씩 나왔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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