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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서준이 일제강점기를 담은 '경성크리처' 해외 수출 비화를 밝혔다.
7일 공개된 성시경의 유튜브 콘텐츠 '만날텐데'에는 배우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1과 2에 출연한 박서준에게 "'경성크리처' 시즌1은 해외에서 어땠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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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서준은 "해외에서 괜찮았다"면서도 "아무래도 일본에서 좀. 원래 넷플릭스 재팬에서 안 가져간다고 했었다. 그런데 나중에 들으니 배우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져간 거다"라며 아무도 몰랐던 위기를 언급했다.
박서준은 "(보고) 일본 젊은 층들은 깜짝 놀란 거다. '우리나라가 이랬어?'라며 몰랐던 거다. 일본 젊은 층에서 역사를 찾아보고 이런 게 있었나 보다"라며 일제강점기 만행을 담은 '경성크리처'의 의미를 전했다.
이에 성시경은 크게 공감하며 "너무 신기한 게 우린 기사랑 교과서로 보는데, 일본 어린 친구랑 이야기하면 '한국은 왜 일본을 미워하냐' 이러더라. 식민지였다고 하니까 '앞으로 나아가야지' 이러는데 아예 모르니 이야기가 안 된다"라고 역사에 대해 무지한 일본에 대해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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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제가 ('경성크리처'를)시작하기 전에 어느 정도까지 생각했냐면 '이제 일본을 못 간다고 생각하자'였다. 너무 걱정했는데 그건 소수인 거 같더라"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싫은 사람은 맹목적으로 싫어하는 것처럼"이라고 일본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성시경은 "내가 아는 사람은 다 한국 좋아한다"고 이야기했고 박서준은 "맞다. 엄청 좋아한다. 요즘 특히 더 그런다. 연말에는 일본 방송도 찍을 거 같다"며 일본 활동 계획"까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 분)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9월 27일 시즌2 전편이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사진= 성시경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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