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NCT 탈퇴’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SM “조사 중인 사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성범죄 형사사건으로 피소돼 그룹 NCT에서 퇴출당한 태일(본명 문태일)이 특수 준강간 혐의를 받는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말을 아꼈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일의 혐의와 관련해 “지금 조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앞서 태일이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특수 준강간)로 6월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SM 측은 8월 28일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태일을 입건했으며, 8월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9월 13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을 전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일은 1994년생으로 2016년 NCT 유닛 NCT U 멤버로 데뷔했다.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도 활동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