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모핏. 사진|JohnMa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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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오이맨(Cucumber guy)’으로 유명한 인기 크리에이터 로건 모핏이 K-할머니의 손맛을 경험한다.
K-푸드 콘텐츠 ‘그랜맛(Grand Maat)’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수상할 정도로 한국에 진심인 오이 소년’이라는 제목의 티저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틱톡 팔로워 수 650만 명의 캐나다 출신 크리에이터 로건이 등장한다. 로건은 오이 샐러드 레시피로 국내에서도 ‘오이맨’, ‘로장금’ 별칭을 얻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로건은 “한식 요리를 많이 하고,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그랜맛’을 통해 여동생 애비, 친구 아멜리아와 함께 한국에 방문한다고 전했다. 로건은 “서울이 아닌 시골에 간다. 한국의 시골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 너무 즐겁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랜맛’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로건은 할머니(Grand Mother)를 뜻하는 ‘그랜드(Grand)’와 ‘맛’의 영어식 발음 조합이라고 이야기하며 “이번 한국 여행에서 K-할머니의 손맛을 경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로건 일행이 본격 한국 시골을 탐방하는 모습도 일부 담겼다. 로건 일행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소통하며 여행을 즐긴다. 이 가운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하는 K-할머니의 전통 음식들이 공개돼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그랜맛’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공개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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