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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공지능 윤리 논쟁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컨퍼런스 개최, 생성형 AI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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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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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이사장 전창배)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AI 코리아 커뮤니티(AI KOREA COMMUNITY)와 공동으로 주최한 ‘Gen AI Innovation 2024 in Korea’ 컨퍼런스를 성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참여형 행사로, 전 세계 산업계 핵심 화두로 떠오른 생성형 AI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질적인 업무·비즈니스 활용 방안, 실습 기회, 윤리적 활용 등을 폭넓게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현장에는 개발자, 마케터, 데이터 분석가 등 국내외 AI 현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학생, 직장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연사로 나선 프리픽(FREEPIK)의 Paula Vivas 미국 마케팅 총괄과 매그니픽 AI(Magnific AI)의 Javi Lopez, Emilio Riquelme 공동 CEO는 각각 ‘한계 없는 창의성: 프리픽의 AI 전략’과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대단한 일들을 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프리픽은 AI가 디자인 산업에서 창의성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AI 도구를 공개하며 사용자들의 창의적 작업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매그니픽 AI는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SellerAssist by Carbon6의 공동창업자 Vanessa Hung은 ‘AI 혁명: 전 세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변혁’을 주제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설명했다. AI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경험 제공, 개인 쇼핑 비서, 위치 기반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고객 참여율과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Imagine AI Live CEO Chris Madden은 ‘AI 시대의 팟캐스팅, 소셜 미디어 및 비디오 편집’을 주제로 발표하며, AI가 콘텐츠 제작과 배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조명했다.

국내 연사로는 이한준 STACKERS 대표, 정호영 ZEXEA 대표, 김시현 AI Creator Lab 대표, 한동균 디렉터스테크 사업부장이 참여했으며,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글쓰기부터 프롬프트 작성, 업무 자동화, 광고 콘텐츠 혁신 등 AI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 학생 등 비전문가를 위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AI 엔지니어가 알려주는 인생을 바꿔줄 프롬프트의 정석’ 세션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AI 모델을 다루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혔다. 또한, ‘이미지 생성형 AI로 원하는 이미지 만들기’, ‘생성형 AI로 뮤직비디오 만들기’ 등 참가자 콘테스트도 진행되어 AI의 다양한 창작 가능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박성철 AI 코리아 커뮤니티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AI의 대중화와 해외 기업 및 국내 일반 사용자 간의 교류를 목표로 했으며, 그 성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AI 코리아 커뮤니티는 더 많은 시민들이 AI를 일상에서 쉽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생성형 AI 기업 전문가들과 함께 비전문가인 시민, 직장인, 학생들이 함께 참여형으로 소통하며 진행한 국내 최초의 생성형 AI 컨퍼런스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국민들의 AI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AI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꾸준한 기회들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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