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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ITZY→에스파·아일릿 출격…10월 걸그룹 컴백 대전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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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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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을을 맞아 가요계 컴백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4·5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들의 귀환에 큰 관심이 쏠린다.

가장 먼저 컴백하는 팀은 ITZY(있지)다. 최근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BORN TO BE''를 마친 ITZY는 기세를 몰아 오는 15일 새 미니앨범 '골드(GOLD)'를 발매한다. 이들은 데뷔 후 첫 더블 타이틀곡으로 '골드(GOLD)'와 '이매지너리 프렌드(Imaginary Friend)'를 내세우며 공을 들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리아가 복귀하며 5인 완전체 ITZY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여름 워터밤 강자로 떠오른 키스오브라이프도 ITZY와 같은 날 출격한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7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스티키(Sticky)'로 국내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할 정도로 '대박'을 친 후, 3개월 만 초고속 컴백이다. 키스오브라이프가 미니 3집 '루즈 유어 셀프(Lose Yourself)'로 또 한 번 괄목할 성과를 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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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팀이 있다. 최근 유럽 투어 등 국내외에서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대세'로 부상한 빌리다. 이들은 오는 16일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appendix: Of All We Have Lost)'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상반기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으로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에스파는 21일 컴백을 확정했다. 에스파는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로 더욱 강력해진 '쇠 맛'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위플래시(Whiplash)'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에스파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가 예고됐다.

올해의 루키 아일릿이 에스파와 같은 날인 21일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를 선보인다. 아일릿은 지난 3월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단번에 5세대 걸그룹 원톱으로 우뚝 섰다. 이들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진입하며 K팝 새 역사를 썼다. 엉뚱 발랄하면서 리얼한 10대 감성, 에스파의 '쇠맛'과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던 아일릿의 '슈퍼 이끌림'이 다시 한번 재현될지 주목된다.

사진 = 각 소속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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