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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워터밤 여신 권은비, 앞치마 두른 ‘일잘러’ 변신...허경환, 입지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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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권은비가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2에 출연해 주방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6일 방송된 백패커2에서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 등 고정 멤버들과 함께 200명의 특수부대를 위한 특별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은비는 깔끔하고 세심한 일처리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권은비의 등장은 프로그램 시작부터 화제가 됐다. 그녀가 등장하자 백종원은 “워터밤 여신이 왔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허경환은 “너무 좋아하는 것 아니냐”며 가볍게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인 ‘특전사 독수리부대’를 방문, 특전사 부부의 의뢰를 받아 천리행군을 앞둔 장병들을 위해 힘이 되는 음식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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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권은비는 주방에서의 일명 ‘일잘러’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 번째로 맡은 야채 손질 작업에서도 그녀의 꼼꼼한 성격이 돋보였다. 백종원에게 “샐러드에 넣을 당근은 어떻게 자를까요? 대파 손질은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라며 요리 방법을 꼼꼼히 물어보고, 지시에 따라 완벽하게 요리를 준비했다. 이에 백종원은 “당근은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라”며 그녀의 세심한 태도를 칭찬했다. 백종원은 “워터밤 여신이 아니라 주방 여신이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권은비의 적극적인 태도에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른 멤버들과 비교되는 권은비의 능숙함은 특히 더 빛났다. 허경환은 기계를 사용해 당근을 깍둑썰기해 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은비는 즉시 백종원에게 달려가 어떻게 대처할지를 물어보는 센스를 발휘했다. 백종원의 지시에 따라 능숙하게 상황을 해결하는 권은비의 모습은 ‘프로페셔널’ 그 자체였다. 허경환은 당황한 표정으로 “같이 일 못 하겠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은비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과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평소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권은비였지만, 이날은 주방에서의 차분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녀의 능숙한 일처리와 세심한 태도는 단순히 보조 역할에 그치지 않고, 백종원과 다른 멤버들 모두에게 인정받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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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고, 그녀의 진지한 태도는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권은비, 주방에서도 완벽하다”, “요리하는 모습도 정말 멋있다”, “백종원의 픽! 권은비의 성장 가능성 무한”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은비는 이번 방송을 통해 ‘워터밤 여신’에서 ‘주방 여신’으로 변신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녀의 능숙한 요리 실력과 센스 있는 대처 능력은 백종원과 다른 출연진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방송에서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백패커2에서 보여준 권은비의 프로페셔널한 태도는 단순한 예능 출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요리와 팀워크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권은비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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