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포스터 ⓒ News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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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베테랑2'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6일 7만 41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0만 13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지난 9월 13일 추석 극장가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오다 개봉 24일째인 이날 700만 돌파 쾌거를 이뤘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2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이날 4만 5134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26만 4198명을 달성했다.
3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으로 이날 4만 3230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는 24만 7536명으로 집계됐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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