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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백패커2' 독수리부대 위해 요리하게 된 백종원..."늘 감사합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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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백패커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특별한 출장지가 눈길을 끈다.

6일 밤 7시 40분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인 특전사 독수리 부대를 방문한 백종원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장 의뢰서가 모스부호로 도착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가운데 백종원과 멤버들은 출장지인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인 특전사 독수리 부대를 방문했다. 백종원은 "오늘 200명이니 게스트 있지 않냐"고 기대하면서 "근데 차 안에 아무도 없더라"고 했다.

이가운데 갑자기 물총을 든 특별 게스트가 "백종원과는 초면이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등장한 것이었다.

백종원은 권은비 등장에 "특수 게스트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이를 본 허경환은 "너무 좋아하시는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해진 백종원은 "비 안오냐"고 했다.

백종원과 멤버들이 출장지로 방문한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 특전사 독수리 부대는 산악 침투는 물론 해상 침투, 6k 상공에서 시속 180km로 적진 낙하하는 공중 침투까지 하는 대한민국 국군 최고의 특수전 전문가들이 모인 집단이다.

우리가 쓰는 '안 되면 되게하라'는 말도 바로 이 부대의 모토에서 비롯되었을 정도였다. 이가운데 의뢰인은 특전사 부부였다. 의뢰인 부부는 가슴팍에 금성 월계휘장이라고 일명 골드윙을 달고 있었다.

헤럴드경제

tvN '백패커2' 캡처



바로 골드윙은 낙하산 강하 1000번 이상 실시하면 주어지는 명예의 상징 그 자체였다. 36만 명의 전 육군 중 단 100여명이 이 골드윙을 달고 있기에 의뢰인 부부는 강하계의 전설이었다.

의뢰인은 "대한민국 특전사 최초의 부대인 만큼 다양한 특수훈련을 수행하는데 천리행군의 경우 서울~부산 거리를 걸어서 주파한다"며 "행군 전 각종 고강도 훈련을 하기에 소모 칼로리는 하루 최대 4500kcal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게다가 훈련 땐 삼시 세끼 전투식량만을 먹는데 훈련이 많을 땐 1년 중 6개월 을 먹을 정도다"며 "힘든 훈련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특수한 요리 방법으로만든 응원의 한끼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열량이 많이 필요하실 것 같다"며 "메뉴 선호조사를 하겠다"고 했다. 권은비는 장병들에게 다가가 "뭐 드시고 싶으시냐"고 물었다. 장병들은 햄버거, 고기 등을 언급했는데 백종원은 "사실 하도 특수부대 특수메뉴라 해가지고 메인 메뉴는 저희가 아예 미리 준비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백종원은 "아마 이번 음식은 방송에서 절대 못봤던 것이다"고 하며 안보현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병들에게 "저흰 항상 응원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고 인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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