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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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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KBL 컵대회 첫 경기서 서울SK 26점 차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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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김종규 / KBL


[OSEN=노진주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서울 SK 나이츠를 압도했다.

DB는 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에서 SK를 107-81로 제압했다.

이날 DB에서 김종규가 22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치나누 오누아쿠는 17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버트 카터와 이관희도 각각 20점을 올렸다. SK에서는 안영준이 19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오누아쿠의 활약으로 DB가 1쿼터 초반 흐름을 잡았다. SK는 오재현의 속공과 김선형의 3점슛으로 반격했다. 그러나 DB는 박인웅과 이선 알바노의 3점슛으로 리드를 지켰다. DB는 1쿼터를 28-20으로 마쳤다.

2쿼터 초반 김종규가 득점에 성공하며 DB는 점수 차를 벌렸다. DB는 계속해서 점수를 추가하며 리드를 키웠다. 쿼터 막판 김훈의 3점슛으로 20점 차가 됐다. DB는 전반을 57-35로 끝냈다.

3쿼터도 DB가 주도했다. SK는 안영준과 고메즈 딜 리아노의 3점슛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이관희가 3점슛으로 SK의 흐름을 막았다. DB는 85-6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역시 DB가 계속 우세했다. 종료 4분 전, 로버트 카터가 중거리슛으로 100점을 넘겼다. 이후 DB는 끝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결국 DB가 107-81로 승리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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