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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는 6일(한국시간)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감독으로 알론소를 1순위에 뒀다. 알론소 감독은 현재 유럽 축구에서 가장 주목 받는 감독이며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모든 예상을 깨고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해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2년 선임했던 텐 하흐 감독과 함께하고 있다. 경질설이 돌았던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근거로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번 시즌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폭풍 영입에도 기대와 다른 결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과 구단 내에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토트넘에 0-3으로 대패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경기 중 텐 하흐 감독을 향해 "내일 아침에 경질될 거야"라는 야유를 보냈다고 전했다.
최근 애스턴 빌라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심각하게 조명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 관계자들이 애스턴 빌라전이 끝나는대로 긴급 회의를 열어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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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알론소는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 유럽의 명문 클럽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명성을 날렸다. 감독으로서도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며 유럽 축구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2022년부터 바이엘 레버쿠젠을 맡아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모든 예상을 깨고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해냈다. 이러한 성과는 알론소 감독을 유럽의 주요 구단들이 주목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알론소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기용하며 유기적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알론소 감독을 높게 봤고, 차기 감독으로 영입해 팀을 재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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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 알론소 감독은 바이엘 레버쿠젠 프로젝트에 깊이 몰두하고 있고 급하게 팀을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 등과 연결됐지만 거절했던 이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도중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다면 2024-25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0위권 밖으로 떨어져 매우 성적이 부진한 상태로 챔피언스리그는 고사하고 유럽대항전까지 불투명하다. 알론소 감독이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경쟁하기를 원할 가능성이 크기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팀을 맡는 데 망설일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론소 감독을 설득하려면 최소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거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벌 리버풀 출신이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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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으로 부임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만약 영입이 성사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계속 성공하지 못했던 리빌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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