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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역대급 순위 경쟁 예고’ PBA 팀리그 3라운드, 6일부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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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팀 SK렌터카. 사진=PBA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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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팀리그 2라운드 우승팀 웰컴저축은행. 사진=PBA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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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 2라운드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졌던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곧바로 3라운드에 돌입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3라운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마무리된 팀리그 2라운드에서 웰컴저축은행이 최종일에 역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올 시즌 팀리그는 정규리그 라운드 우승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따낸다.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에는 정규리그 종합 순위 기준으로 차순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1라운드가 3강·3중·3약 판도였다면 2라운드는 절대 강자 없이 순위 전쟁이 펼쳐졌다. 웰컴저축은행(승점 15)과 8위 우리금융캐피탈(승점 12)의 격차는 단 3점에 불과했다. 2라운드서 진행된 총 36경기 중 풀세트 경기가 무려 11경기나 됐다.

2라운드가 종료되고 3일 만에 일정이 재개되는 만큼 3라운드 역시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1라운드 상위권 팀들이 2라운드에서 부진하고, 1라운드 하위권 팀들이 2라운드에서는 분전해 순위를 끌어올린 만큼 3라운드 판세는 쉽사리 예측하기 어렵다.

팀리그 3라운드는 6일 낮 12시30분 휴온스-크라운해태의 경기로 일정이 시작된다. 오후 3시30분에는 NH농협카드-에스와이, 오후 6시30분에는 하이원리조트-SK렌터카, 밤 9시30분에는 하나카드-웰컴저축은행이 맞붙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하루 휴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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