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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타이밍 참…경기 도중 이혼 알려진 황재균, 티아라 팬미팅 D-DAY 지연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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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티아라 출신 지연과 프로 야구선수 황재균(KT 위즈)이 이혼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지연과 황재균이 지난달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황재균이 속한 KT는 LG를 상대로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고 있었다.

KT는 잠실 LG전에서 3-2로 승리를 거머쥐며 두산 베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87.9%(29/33)를 따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는 만큼,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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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역시 6일 티아라 마지막 활동을 함께했던 멤버 큐리, 은정, 효민과 함께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연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각자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어떤 심경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같은 날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을 인정,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지연의 SNS 계정에는 황재균과의 결혼식 사진과 커플 사진이 내려간 상태이며, 유튜브 채널에는 황재균이 출연한 영상이 모두 삭제 됐다. 황재균의 계정 역시 삭제돼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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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결혼,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6월 이광길 해설위원이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며 사담을 발설한 것이 불씨가 돼, 이혼설이 일파만파 퍼졌다.

이후 이 해설위원은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의 소식을)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길 전해 듣고 중계에 들어갔다. 제가 잘못한 거다.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한 거니까"라며 자신의 오해로 인해 두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사과,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 또한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측근의 수습에도 당사자가 직접 해명을 하지 않아 두 사람의 이혼설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던 터. 이로써 지연과 황재균은 결혼 2년도 채 되지 않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지연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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