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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도현, ♥임지연 곰신 이유 있었네…"공군 휴가 多, 월급도 3달 더" (불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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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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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불후의 명곡' 이도현이 공군의 장점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675회는 ‘불후의 명곡-2024 국군의 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준현은 "'불후의 명곡'에서 이 분을 만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국군의 날 특집이기에 만날 수 있었다"며 스페셜 MC 이도현을 소개했다.

이도현은 늠름한 군복 자태로 무대 위에 올랐다. 힘차게 "필승"을 외친 이도현은 "공군 군악의장대대 상병 임동현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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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만큼은 배우 이도현이 아닌 상병 임동현으로 나선 것이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신동엽은 "저는 올해 봄에 임동현 상병을 군복 입은 모습 그대로 백상예술대상에서 만났다"고 인연을 전했다. 2024 백상예술대상 당시 이도현은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도현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사회를 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오늘 기깔나게 하고 가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민우혁, 트리플에스, 코요태 등의 화려한 무대가 끝나고 육군 상병 우즈(조승연), 정승환과 공군 상병 이도현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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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너무 부러운 게 세 분 모두 군악대로 활동 중이시지 않나. 저는 군악대 시험 봤다가 떨어졌다"며 합격 비결을 물었다.

이도현은 "저는 사실 노래에 욕심이 있어서 뮤지컬병에 지원하려고 했다가 회사의 만류로 본업을 살릴 수 있는 MC병에 지원해서 군 복무 동안 MC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어쩐지 연기 잘하는 분들이 MC까지 잘하기 쉽지 않은데 사회를 너무 잘본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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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과 공군이 모인 만큼 세 사람은 소속 부대 자랑 타임도 가졌다. 우즈는 "육군사관학교라서 생도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했다.

이도현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개인적인데"라면서 뜸을 들이더니 "공군은 휴가가 많다"고 해 현장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면서 "물론 육군보다 3개월 더 긴 복무 기간이지만 그만큼 월급도 3개월치 더 많다"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이도현은 넷플릭스 '더글로리'에 출연한 5살 연상의 배우 이지연과 공개 열애 중이다. 내년 5월 제대한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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