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최종회(14회)는 전국 기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 포스터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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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8.6%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2.8%로 출발했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호평 속 조금씩 상승세를 타더니 마지막 회에선 처음의 3배가 넘는 시청률을 얻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변요한, 고준, 고보결을 비롯해 권해효, 이가섭, 배종옥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흡입력 높은 전개, 변영주 감독의 탁월하 연출 등으로 방송 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 회에서 고정우(변요한 분)는 재수사를 받고 재판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 후 고정우는 노상철(고준 분)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같은 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9.3%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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