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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잉글랜드)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오른쪽)가 4일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방문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중 볼을 다투고 있다. 토트넘이 2-1로 승리했다.
부다페스트=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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