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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신지, 어떤 쓰레기들 만났길래?..빽가 "구남친 다 마음에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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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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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코요태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4일 오후 5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연출 조송이, 강재은, 이하 '데면데면')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완전체 '코요태'의 이야기가 풀렸다. 앞서 재기 발랄한 입담과 우정을 바탕으로 한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역대급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던 만큼 제작진은 논의 끝에 긴급 2회차 편성을 결정했다.

멤버들은 소중한 팬 ‘태두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민이 "신지는 대단한 게 팬들 이름을 기억한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칭찬했다. 신지는 "팬들이 눈에 익는다. 얼마나 소중해"라며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또 "우리가 팬덤이 센 가수는 아니지 않나. 그래서 콘서트를 하면 망하는 것"이라고 셀프 디스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코요태의 미공개 신곡도 공개됐다. 지난 8월 신곡 녹음을 이미 마쳤음을 알린 세 사람은 곧 발매될 신곡 음원 일부를 라이브로 가창했다. 이번 신곡은 '바람' 이후 약 15개월 만에 선보일 예정인 곡으로 따뜻하면서도 잔잔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어 ‘정말 마음이 안 들었던 서로의 구남친/구여친은?’이라는 질문을 본 빽가는 "신지의 구남친 다 마음에 안 든다. 나쁜 놈들 만나 마음고생 많이 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종민은 "그분들도 힘들었겠지만 우리는 무조건 신지 편"이라며 신지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와 사랑을 과시했다.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은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이끄는 콘텐츠 기획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가 '슈퍼마켙 소라'의 흥행에 이어 선보이는 신규 웹 예능 콘텐츠로 데뷔 25년 차 프로 방송인이지만 알고 보면 낯을 많이 가리는 김종민이 게스트들과 만나 '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낸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공개.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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