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시구를 펼친다. 보컬그룹 잠골버스 정윤섭은 애국가 제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LG는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과거 LG 홈 경기에서 시구, 애국가 제창에 참여했던 인원들 중 방송인 전현무를 시구자로, 애국가 제창에 잠골버스 정윤섭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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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지난 2013년과 2017년 LG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선 경험이 있으며, 방송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에너지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현무는 “LG가 2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담아 시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애국가는 4인조 남성 보컬그룹 잠골버스의 정윤섭이 제창한다. 정윤섭은 지난 6월 4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경험이 있다. 정윤섭은 “특별한 자리에서 애국가 제창을 맡게 돼 정말 영광이다. LG 선수 분들과 팬 분들께 에너지 및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시구 행사 등에 관해 자세한 내용은 LG 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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